[월요기획-프로젝터, 새시장이 열린다]업체 전략-휴스템

휴스템(대표 박동진 http://www.hustem.co.kr)은 신도리코그룹의 디지털 이미지 부문 계열사로 히타치 프로젝터를 전문으로 공급하고 있다.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히타치의 MVP 시리즈. 이 제품은 기존의 프로젝터 제품이 전문가만 사용하는 복잡한 설계였던 점을 극복했다.

 기존 제품 컨셉트를 과감하게 탈피, 일반 소비자도 손쉽게 동작할 수 있도록 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휴스템이 업계 1위의 점유율을 유지하는 든든한 버팀목이기도 하다. 이 프로젝터는 지난 2004년 전자신문에서 선정하는 프로젝터 부문 히트 상품에 상·하반기 연속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과 성능을 인정받았다.

 전체 라인업 중에서 ‘MVP-H45L’은 히타치의 기술이 총망라된 제품이다. 일반 기업은 물론이고 홈시어터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조작의 편리성, 기능성까지 동시에 갖췄다. 0.99인치 1024×768의 LCD 패널을 탑재하고 4500안시루멘 밝기를 실현했다. 또 프로젝터를 설치할 때 사용자가 테이블이나 책상 위, 바닥의 위치 선정과 공간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렌즈를 상하로 조작할 수 있는 전동 기능도 갖추고 있고 있다.

  프로젝터와 PC가 네트워크로 연결돼 프로젝터 상태의 모니터링과 각종 기능의 조작을 원격으로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착탈이 용이한 옵션 렌즈를 제공해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한 것도 돋보인다. 이밖에 상하좌우 키스톤·원터치 버튼· 마이 스크린·사용자 제한 기능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탑재했다.

박동진 휴스템 사장은 “그동안 기업체·관공서·학교를 타깃으로 했던 기업 고객 위주의 전략에서 벗어나 홈시어터 등 소비자 시장도 과감히 공략해 올해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해 나가겠다” 며 “더욱 빠른 시간 안에 서비스가 수행될수 있도록 서비스 망도 기존의 60여개에서 100개 이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