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PSP가 단순히 게임을 즐기기 위한 도구라고 생각하는가?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영화나 음악도 들을 수 있고 무선인터넷을 통해 검색도 할 수 있는 팔방미인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심지어 어학까지 배울 수도 있다.
바로 이 타이틀 ‘오석태의 말하는 영어’를 통해서 말이다. 이 작품은 영어 어학 학습 타이틀로서 기존의 윈 토익 시리즈에 이어, 영어 회화학습에 초점을 둔 새로운 타이틀이다. 윈글리쉬 닷컴의 유명 회화 시리즈 중 오석태의 말하는 영어(말영어)강좌를 PSP에 담아 본연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최대한 활용, 보다 유익하고 재미있게 영어 회화를 학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말하는 영어는 녹음기능 지원으로 발음 및 억양의 정확성에 대한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다양하고 적절한 어휘 구사를 통해 상황에 맞는 적절한 영어 구사 능력을 향상 시키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
딱딱한 칠판 수업에서 벗어나서 오석태 강사의 편안한 강의를 동영상으로 즐길 수 있고, 총60회로 구성된 강의는 상황상황 필요한 문장들만 꼭 집어서 정리했다. 직장생활, 인간관계, 취미, 호텔에서 등등 다양한 상황들에 필요한 표현을 제공한다.아직도 PSP를 오락용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 한번 접해보길 바란다.
- 제작사유통사 : 스튜디오 나인
- 게임가능인원 : 1명
- 이용등급 : 전체 이용가
- 출시예정일 : 4월 13일
- 장르 : 기타
<모승현기자 mozir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