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러스빅(대표 이춘옥)은 자사가 개발 중인 ‘이기종 스마트홈 네트워크 제어기’를 용원빌트인에 총 240억원(1만2000세대분) 규모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기종의 스마트 홈 네트워크 제어기’는 서로 다른 스마트홈 네트워크 프로토콜 채택 때문에 발생하는 홈네트워크 장비 및 빌트인 가전 운용의 문제점을 통합, 운영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시스템이다. 인터넷 공유 등 데이터 네트워크 기능과 홈네트워크 기기 등의 컨트롤 네트워크도 동시 지원하며 전력선 통신, RF, 무선랜, 이더넷 등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을 수용한다.
마산밸리 소프트웨어 지원 입주업체로 GIS솔루션 등을 개발해 연 매출 20억원을 넘어선 플러스빅은 지난해 사업 확대 및 기술력 개선을 목적으로 이번 ‘이기종 제어기’ 개발을 신청, 국비 지원과제에 선정된 바 있다.
부산=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