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회생 및 파산신청 인터넷 전문 사이트 등장

나노아이티 직원이 호퍼사이트를 검색하고 있다.
나노아이티 직원이 호퍼사이트를 검색하고 있다.

개인회생과 파산을 구제할 신청서류를 인터넷으로 쉽게 작성해 제출할 수 있는 전문사이트가 등장했다.

나노아이티(대표 송상원)와 영진전문대 전자상거래지원센터(소장 이중권)는 개인회생 및 파산 법무전문가와 공동으로 개인회생 및 파산 신청을 지원하는 ‘호퍼(http://hoper.co.kr)’를 개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작성 항목별로 도움말과 동영상 콘텐츠, Q&A를 마련해 개인회생 및 파산신청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고, 법원의 보정 명령에 따른 보정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이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법무사나 변호사에게 지불할 위임 수임료(100만원∼200만원)의 10% 선인 소액(12만 5000원)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한번 가입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다음달 9일까지 가입하는 회원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장애인, 국가유공자, 모자가정, 70세 이상 고령자와 생활보호대상자는 상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