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내달 1일 청와대에서 경제 5단체장을 초청, 오찬 간담회를 할 계획이라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29일 밝혔다.
이날 오찬에는 강신호 전경련 회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이수영 경총 회장, 김용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 이희범 무역협회장이 참석한다.
정부 측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 이병완 대통령 비서실장, 김병준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제 5단체장 오찬은 부부 동반으로 이뤄진다.
노 대통령은 이에 앞서 31일 청와대에서 3부 요인 및 헌법기관장 초청 만찬간담회를 갖고 국정현안에 대한 방침을 설명하고 국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만찬에는 김원기 국회의장, 이용훈 대법원장, 윤영철 헌법재판소장, 손지열 중앙선관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직무대행 등이 참석한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