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김철수 http://www.ahnlab.com)와 네오위즈(대표 박진환 http://www.neowiz.com)가 일본 온라인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안랩재팬(법인장 이봉기)은 네오위즈 재팬(대표 이상규)과 온라인 게임 보안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안랩재팬은 향후 네오위즈재팬이 일본 현지에서 공급하는 다수의 온라인 게임에 자사의 보안솔루션 ‘안랩 핵쉴드 프로’를 제공한다. 이번 일본현지 법인 간 제휴는 본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쌓은 신뢰를 해외법인으로 확대한 것이다. 두 회사는 작년 5월 전략적 보안 파트너십을 맺었다. 안연구소는 네오위즈의 전사 IT 인프라에 정보보호 안전진단 서비스·안티바이러스·통합보안 솔루션·외부 고객용 온라인 보안 서비스 제공 등 포괄적 보안 업무를 수행했다.
이상규 네오위즈재팬 사장은 “안랩재팬과의 보안 파트너십 체결으로 네오위즈재팬이 제공하는 온라인 게임을 고객이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면서 “개인정보보호법을 중심으로 온라인상의 개인정보 및 권리보호를 우선으로 하는 일본시장에도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