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나도에스파다(GE)’ 유저들이 고대하던 ‘개인상점’이 드디어 문을 연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MMORPG ‘GE’에 개인상점과 아이템 인챈트시스템 등을 이달말경 본서버에 업데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E의 개인 상점은 유저들이 게임 안에서 아이템을 사고 팔 수 있는 상점을 직접 열고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유저들은 마을과 앞마당에 자신만의 상점을 열 수 있다. 다만 초기에 상점에서 취급할 수 있는 아이템은 4개로 한정되며, 퀘스트와 미션 등을 통해 8개까지 확장할 수 있다.
GE는 또 아이템에 부여된 옵션을 새롭게 부여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 ‘인챈트 칩’을 살 수 있는 자판기를 업데이트했다. 마을에 위치한 ‘인챈트 머신’에 옵션이 붙은 아이템 세 개를 넣으면 발급되며, 자판기에 투입하는 아이템 레벨에 맞는 칩을 사용해야만 새로운 옵션을 부여할 수 있다.
한빛소프트 이윤미 이사는 “앞으로도 GE 유저들이 보다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업데이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