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들이 공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정보보호 수준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원장 이홍섭)은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방화벽과 침입탐지시스템(IDS) 등 정보보호 시스템 구축 방법 등을 무료로 훈련할 수 있는 온라인 훈련 공간을 마련했다.
이 공간은 인력이나 예산문제로 정보보호에 대한 투자가 열악한 중소기업에 공개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 또 별도의 비용 없이 정보보호 수준을 높일 수 있다.
중소기업훈련공간(http://www.sis.or.kr)에서는 중소기업 시스템 관리자들이 무료로 제공되는 공개 보안 솔루션을 이용해 침입차단·탐지시스템·바이러스 월 등을 구축하고 운영해 볼 수 있다. 또 △침해사고 분석과 대응 △시스템 취약성 점검 △악성 프로그램조사 및 대응 △불법사용자 접근 통제 등에 대응할 수 있다.
이 훈련공간은 정보보호 기술 훈련장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누구나 무료로 정보보호 시스템 구축 방법에 대해 훈련할 수 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