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터스(대표 이준표 http://www.citus.co.kr)는 내비게이터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전화번호로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인포서비스(KOIS)의 114 전화번호 데이터를 자사 고객들에게 무상 제공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은 “그동안 전화번호 데이터의 수가 많지 않아 전화번호 검색의 활용도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한국인포서비스가 보유한 1200만건의 전화 번호를 4월 중으로 무상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대상자는 시터스에서 제작한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와 이를 탑재한 내비게이션 단말기에 모두 적용된다.
전화번호 검색이란 운전자가 목적지의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주소, 명칭, 업종 등을 설정하지 않아도 길은 안내하는 기능이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