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중소기업청과 ‘도요타생산방식(TPS)’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일본에 연수단을 파견한다.
TPS는 도요타자동차가 과잉생산 방지, 불량품 및 재고 감축 등을 통해 낭비를 획기적으로 줄인 생산방식이다. 도요타자동차는 TPS로 3차례 엔고를 극복하고 세계 최고 품질의 자동차 메이커로 부상해 지난해에는 GM에 이어 세계 2위의 자동차 생산업체로 발돋움했다.
20여명으로 구성되는 연수단은 일본 오사카와 나고야 지역에 위치한 도요타자동차, 협력업체인 덴소 등 4개 기업과 도요타산업기술관을 방문한다. 연수 프로그램에는 TPS 개념과 활용방법에 대한 사전교육과 일본 현지 컨설턴트의 특강이 포함돼 있다. 문의(02)6050-3854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