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6년 설립된 투이컨설팅(대표 김인현)은 정보화전략 수립, 데이터 통합·관리 전략, 고품질 SW개발을 위한 엔지니어링, 전사아키텍처(EA) 수립·이행, IT관리 체계 수립 등 IT 부문의 토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투이컨설팅은 기업IT의 경쟁력 제고수단으로 IT 조직·인력·프로세스·시스템·성과관리 등을 아우르는 IT거버넌스를 제시하고 있다. 투이컨설팅은 IT 활동의 체계적인 관리방법과 이를 수행할 최적의 IT 조직 구조와 기능, 기술·직무체계를 정의하고 이와 관련된 활동이 주기적으로 지표를 통해 어떤 성과를 실현하는 지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해준다.
투이컨설팅은 시장접근 전략으로 우선 표준 프로세스에 기초한 IT 활동의 체계화를 꼽는다. 국제모델을 기반으로 그 조직에 부합한 표준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조직활동으로 구체화하고 관련 조직과 인력 체계를 동시에 고려함으로써 프로세스·조직·인력을 하나의 신경망처럼 일체화하고 있다.
또 엔지니어링과 연계한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IT거버넌스는 IT활동의 전략과 관리방법이 대상이지만 SW 엔지니어링의 수준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전략의 평가 또는 관리 수준 제고 등을 이뤄내기 힘들다고 보고 적용업무의 성격에 맞도록 SW 엔지니어링의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지표에 따른 측정·평가 체계를 통한 성과관리도 주요 전략중 하나다. 변화관리를 위해서는 현 수준측정, 목표수준 설정, 경과 관리 등이 필요하다. 투이컨설팅은 IT거버넌스 도입 수준을 전체 및 분야 별로 측정·평가할 수 있는 지표 체계를 개발, 제공한다.
이와 함께 IT관리 시스템 도입을 권하고 있다. 프로세스는 만들기는 쉽지만 실행하기는 쉽지 않은만큼 프로세스를 IT 시스템으로 자동화해 프로세스가 조직에 융화되도록 한다. 또 성과 데이터를 추출·분석해 개선사항을 도출, 궁극적으로 IT 조직의 품질 제고를 꾀하고 있다.
이 같은 맥락에서 1·2 금융권, 공사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한 투이컨설팅은 올해도 △IT투자 관리 △IT 조직의 위험관리 △IT와 비즈니스의 전략적인 연계 △효율적인 자원관리 △성과 측정·관리 등을 중심으로 IT거버넌스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투이컨설팅은 IT거버넌스 팀을 확대하고 금융권 중심의 시장영역을 비금융권으로 확대, 다원화하고 솔루션과 연계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