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대표 김병국)는 올해 자사가 개발한 다양한 SOA솔루션들을 하나로 통합해 새로운 브랜드 ‘SOAware’를 출시하며 SOA시장 공략에 나섰다. 시장에서 이미 검증받은 솔루션들을 SOA를 기본 축으로 정비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새로운 IT추세인 SOA시장을 겨냥해 마케팅전략도 공격적으로 재설정했다.
이 회사는 시장에서 검증받은 SOA관련 솔루션과 성공적인 SOA 구축방안을 제시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결합, 고객이 SOA를 실제로 구현하는 데 필요한 최적 솔루션과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파트너를 목표로 한다.
티맥스는 최근 인수합병(M&A)을 통해 관련 기술력을 추가하고 있는 외국계 경쟁사들보다도 SOA 아키텍처를 통합 프레임워크로 구현하는 데 몇 걸음 앞서 있다고 자신한다.
티맥스의 통합 SOA솔루션인 ‘티맥스 SOAware’는 SOA가 추구하는 민첩성·재활용성·통합성을 통해 실시간기업(RTE)을 완벽하게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티맥스는 서비스 플랫폼부터 사용자 접점의 인터페이스까지 광범위한 산업에 적용돼 이미 검증받은 SOA 기반의 완벽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국내 SOA시장에서는 티맥스 외에 외국계 경쟁사들도 레퍼런스 선점을 통한 시장 주도권 확보 경쟁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티맥스는 이미 국내에서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유리한 위치에 올라서 있다.
티맥스는 2004년부터 실시간 기업(RTE)을 위한 IT전략 방안과 SOA에 대응하는 제품군들을 시장에 소개하며 레퍼런스를 확보해 왔다.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티맥스 SOAIF’를 통해 서비스 신규 구축 및 조합, 서비스의 통합, 기존 레거시 시스템 수용 등 실행 방법론상 모든 유형의 프로젝트들을 구축 중이거나 완료했다.
올 하반기 SKT, 신한은행 등 초대형 프로젝트와 비즈니스 규정이 적용한 프로젝트들까지 완료되면 더욱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하게 될 것으로 티맥스는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를 기점으로 개별 제품별 SOA구현 준비가 아닌 전체 제품군이 SOA구현을 실행할 수 있는 최고 파트너사로 거듭날 계획이다. 과거 미들웨어 시장에서 외국 대기업들을 제치고 국내 1위로 자리 잡은 것처럼 SOA 시장에서도 글로벌 SW업체로 도약하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티맥스는 예상하고 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