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네트워크 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통합 신한은행 콜센터 프로젝트가 통신솔루션 업체 브리지텍(대표 이상호http://www.bridgetec.co.kr)에 돌아갔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로 브리지텍은 통합 신한은행을 포함, 총 11개 시중은행에 콜센터 구축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은행권 콜센터 시장에서 독보적인 업체로 자리잡게 됐다.
브리지텍은 텔레뱅킹 업무가 주를 이루는 은행권 특성을 고려해 교환기 앞 단에 대용량 텔레뱅킹 시스템을 설치하고 고객 관리프로그램과 녹음 장비도 통합은행에 맞게 재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콜센터를 제1센터와 제2센터로 이원화하고 시스템도 이중화함으로써 완벽한 재해복구 및 상시운용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이상호 사장은 “브리지텍이 공급하는 교환기 후단 구조의 콜센터 시스템은 이미 해외 전문업체들로부터 여러 차례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입증받고 있다”며 “올해부터 제2금융권과 일반기업 및 공공 부문 콜센터 시장 공략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