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방송업계 최초로 100만곡 저장이 가능한 오디오 아카이브 시스템을 구축했다.
KBS에 오디오 아카이브 시스템을 구축한 다우기술(대표이사 최헌규 http://www.daou.co.kr)은 최근 시스템 증설 작업을 통해 총 100테라바이트의 오디오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KBS 오디오 아카이브 시스템은 다우기술의 방송컨텐츠통합검색시스템(CMS) 기술을 바탕으로 DB 서버와 검색엔진 서버로 선마이크로시스템즈의 ‘썬파이어 V490`, HP의 ‘DL360서버’, 스토리지 디스크와 관리 솔루션으로 네트워크어플라이언스의 장비를 도입해 구축한 것이다.
다우기술은 인터뷰 자료, 앨범 자료를 포함한 각종 음원 자료의 디지털 인코딩 작업을 꾸준히 진행한 결과 100만곡 이상을 수록할 수 있는 있는 아카이브 시스템을 완전 개통했다.
최헌규 다우기술 사장은 “아카이브 시스템을 구축하면 인터넷을 통해 어디에서든 방송제작이 가능하게 된다”며 “KBS의 방송콘텐츠 아카이브 시스템 사업모델을 솔루션화해 일본 등 해외 방송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