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OFF]"공무원,기업에 길 내주는 빗자루 돼야"

“공무원은 업계를 쓸어내는 빗자루가 아니라 업계의 앞에 서서 길을 내주는 빗자루가 돼야 한다.” -유진룡 문화관광부 차관, 과거 규제 일변도의 정부 정책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러다임으로 바뀌고 있어 공무원도 새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며.

 “지배구조 개선의 주체는 정부나 투자자가 아니라 경영진과 대주주 등 기업의 내부자다.”-박병원 재정경제부 제1차관, 5일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기업 내부의 자발적인 변화 없이 지배구조 개선은 불가능하다며.

“선진국 도약의 승부는 부품·소재 산업에서 찾아야 한다. 이제는 수동적 전략에서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전략으로 바꿔야 한다.” -김종갑 산업자원부 차관, 부품소재 중핵기업 육성에 대한 브리핑에서 ‘질 좋은 성장’의 중심축은 부품·소재 산업 육성임을 재차 강조하면서.



“여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박병엽 팬택계열 부회장, 자취 없이 사라진 수많은 기업과 달리 직원 4300명, 매출액 5조원을 바라보는 기업으로 성장한 데에는 직원들의 땀과 목숨을 건 경쟁이 있었다며.

“아웃소싱은 서비스가 아니라 재무다.”-정재성 한국썬 부사장, 아웃소싱은 환율·금리 등 다양한 변수까지 계산해야 하는 매우 위험한 사업 모델로 실제 미국 유명 IT기업이 아웃소싱 비용을 잘못 계산해 큰 타격을 입은 적이 있다면서.

“디지털과 디자인이 만나면 꿈이 이뤄진다. ‘D(digital)+D(design)=D(dream)’는 21세기형 수학공식이다.” -김영세 이노디자인 사장, 디자인은 디지털시대를 움직이는 힘이라며.

“한번 혼이 났기 때문이지요.” -김형수 벤처캐피탈협회 이사, 지난해 벤처캐피털업체가 투자한 벤처기업의 코스닥 상장 성공비율이 크게 늘어난 것과 관련, 과거에 비해 투자결정을 신중하게 한다며.

“한국 청소로봇 시장 성장속도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다. 기술에서도 선진국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김영재 유진로봇 이사, 산업용 로봇은 일본이 주도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서비스 로봇은 한국이 시장 수요나 기술적으로 상당 수준에 올라 있다며.

“외국인의 불공정거래 혐의에도 철저히 대응하겠다.” -김용환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2국장, 지난 4일 정례브리핑에서 불공정거래 혐의가 있는 외국인에 대한 심리를 강화하고 필요 시 외국 증권거래소와 관련자 인적사항 및 거래명세 등을 교환해 혐의를 적극적으로 파악하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