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전문업체 케이디미디어(대표 신호인)는 오는 17일부터 발매되는 추첨식 연합복권 ‘팝콘’의 인쇄업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국무총리실 산하 복권위원회가 기존 추첨식 인쇄복권 4종을 1종으로 통합 발행키 위해 시행한 공개입찰에서 최종 선정된 것이다. 이를 통해 케이디미디어는 정규 복권과 이벤트 복권을 공급해 연간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신호인 대표는 “비디오, DVD 등 특수 인쇄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입찰에서 선정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디미디어는 현재 지분 투자중인 영화 배급 전문업체 쇼박스 미디어플렉스의 4월 사장 등을 통한 수익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