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 메모리 1GB 이상이 기본.’
옥션(대표 박주만 http://www.auction.co.kr)이 회원 860명을 상대로 디지털카메라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0%가 1Gb 이상 대용량의 플래시메모리 카드를 구입하려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 가운데 2Gb를 사겠다는 네티즌도 25%에 이르는 등 대용량 메모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512MB(메가바이트)는 25%, 256MB는 5%에 그쳐 그간 플래시메모리 카드 시장의 주류였던 이들 제품이 급속히 퇴조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맞물려 고화소 카메라에 대한 선호도 또한 높아져 응답자의 35%가 앞으로 디지털카메라를 구입하면 800만화소 이상을 사고 싶다고 밝힌 반면 700만화소는 24%, 500만화소는 30%, 300만∼400만화소는 11%로 각각 집계됐다.
고화질에 맞는 대용량 플래시메모리 카드를 찾는 사람이 늘면서 판매량도 크게 늘어 옥션의 경우 1분기 플래시메모리 카드 판매량이 작년 동기의 2.6배인 5만6500여개에 달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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