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셋톱박스업체 셀런(대표 김영민 http://www.celrun.com)은 일본 소프트웨어업체 토추와 IPTV 솔루션 계약 체결을 맺고 중국 IPTV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셀런은 IP셋톱박스, 헤드엔드 솔루션 등을 라이선스 형태로 일본 토추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셀런은 향후 2년간 중국 IP셋톱박스 판매 매출의 2%에 해당하는 로열티와 중국 IPTV서비스 매출액의 2%에 해당하는 로열티 수익을 영구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김영민 사장은 “계약이 로열티 수익이라 수익 대부분이 이익으로 실현되며 일본 토추의 사업성패와 관계없이 보장 받게 된다”고 말했다.
토추는 일본에 본사를 둔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서 중국 내 자회사를 통해 중국 항저우 지역을 중심으로 IPTV서비스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올해 7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해 3년 이내 100만 가입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