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신경기능장애연구센터 경상대에 개소

 과기부가 주관하고 경남도가 매칭펀드로 지원하는 신경기능장애연구센터(센터장 최완성 경상대 교수)가 지난 5일 경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개소했다.

연구센터는 지난해 6월 과학기술부가 시행하는 기초의과학연구센터사업의 신경기능장애연구센터로 선정돼 앞으로 9년간 국비 61억, 도비 20억 등 총 10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우울증, 치매 등 신경기능 장애에 대한 체계적인 기초연구와 치료제 개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고부가 신약개발 원천기술 확보와 전문 의학자 양성을 통해 지역 생명공학(BT)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주=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