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닌텐도DS 콘솔용 ‘두뇌훈련’ 소프트웨어를 미국과 유럽에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AFP통신이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회사는 우선 오는 17일 미국에서 ‘브레인 에이지’라는 이름의 영어 버전을 출시하고 6월에는 유럽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복잡한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수학 관련 퀴즈나 독해 및 간단한 작업 등을 통해 플레이어 두뇌 나이를 체크하며 즐기도록 돼 있다. 플레이어들은 두뇌의 점수를 지키고 두뇌가 어떻게 향상되는지를 체크할 수 있다.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성별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흥미를 가지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도”고 닌텐도 측은 밝혔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