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CD 이용 해외송금 서비스

외환은행, CD 이용 해외송금 서비스

 외환은행(은행장 리처드웨커)은 지난해말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 적용한 해외송금서비스를 노틸러스효성·한국전자금융·한네트 등과 제휴해 전국 7000여개 현금출금기(CD)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외환은행 계좌를 보유하고 관련 송금정보가 등록된 카드(현금·직불·신용카드 등)로 ‘해외송금 가능’이라는 스티커가 부착된 CD를 이용하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해외 유학생이나 친지에게 송금할 수 있다.

 또 송금 결과를 휴대폰 문자메시지와 수취인의 e메일로 알려주는 부가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