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대구본부(본부장 김덕겸)의 마라톤 동호회 회원 312명은 8일 경주 보문단지에서 제15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당 3000원의 사랑나눔기금을 적립, 대구·경북지역 소년소녀가장 84명에게 총 1165만 8000원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KT대구본부 마라톤동호회는 풀코스의 4명을 포함, 하프코스에 78명, 10㎞에 186명, 5㎞에 44명이 신청해 사랑의 기금마련 달리기를 펼쳤다.
김덕겸 본부장은 “회원 각자의 건강을 위해 달리는 마라톤이지만 자신뿐 아니라 이웃을 위해서도 작은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