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포럼으로 연구·개발(R&D)사업을 견인한다.”
전북도가 매주 목요일을 ‘과학기술 포럼의 날’로 정해 지식기반 산업 육성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 포럼은 전북지역 산·학·연 컨소시엄이 추진중인 각종 R&D 사업과 첨단 과학기술, 경제통상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금까지 총 10회 열린 포럼을 통해 전북도청 공무원들은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와 전문지식의 습득기회로 삼고 있다. 또 사업단은 연구사업 추진에 대한 재점검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홍보할 수 있는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도 김용만 과학산업과장은 “산·학·연 상호협력을 통한 연구개발 이해의 폭을 넓혀 새로운 과학기술창출, 지식산업에 대한 이해확산의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직원과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도는 하반기에는 경제통상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경제정책방향, 신산업육성 및 과학기술 산업화 등 다양한 주제로 포럼의 폭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관심 있는 지역민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전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