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서울공작기계전]주요 출품업체-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대표 최승철 http://www.doosaninfracore.co.kr)는 1937년 조선기계제작소로 출범한 이후 한국 기계산업의 발전을 선도해온 한국 최대 기계회사이자, 세계적인 IBS 선도기업이다. 고객만족을 기치로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규모 해외 생산시설 및 판매법인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 기반도 구축하고 있다.

 특히 공작기계/자동화시스템에서는 월 700대 생산체제를 갖고 있는 세계 3위 공작기계 제조사다.

 이번 ‘SIMTOS 2006’은 대우종합기계에서 두산인프라코어로 사명을 변경한 후 처음 참가하는 전시회로 두산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좀더 안정되고 미래지향적인 ‘옵티멀 솔루션 업체(Opitmal Solution:최적의 시스템 공급업체)’로의 변신과 함께 보다 신뢰성 있는 파트너라는 것을 국내외에 홍보하는 한편, 참관 고객을 대상으로 공작기계 제품의 테마별 풀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여기서 옵티멀 솔루션 업체란, 공작기계 기술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까지 축적해온 두산 고유의 첨단 응용기술 및 시스템 응용기술을 부가하고, 생산 시스템의 신뢰성 평가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생산시스템 전체에 대한 최적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제공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두산인프라코어가 세계 처음으로 기치를 내건 셈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30개 기종의 신제품을 모두 5개 테마로 나뉘어 전시한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신기종을 필두로 첨단 신기술의 대표주자인 다기능 복합공작기계 분야에서도 8축 및 9축 동시 제어가 가능한 6개의 최신 기종을 전시하려고 한다. 특히 독립적인 기반기술이 요구되는 고속, 고생산성 수평형 머시닝센터도 3개 기종을 새로이 선보여 두산인프라코어의 괄목할 만한 기술 성장을 과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금형산업을 위한 고정밀 수직형머시닝센터 및 와이어컷 방전기, 금형 보링머신들은 국내 금형산업의 고정밀화와 연계돼 향후 국내 고정밀/고품위 금형산업을 견인하는 핵심이 될 수 있는 장비다. 자동차 부품 및 기계부품 가공용 장비로는 무려 14기종을 동시에 전시, 여전히 이 분야가 공작기계 최대의 시장이면서도 경쟁이 가장 치열한 시장임을 보여주려고 한다.

 터닝센터 중 ‘PUMA-MX2000ST’는 선반과 머시닝센터 간 영역을 없애고 IT 기술을 접목한 고성능 복합가공기로 동시제어 9축(X1,Y,Z1,Zs,C1,X2,Z2,C2,B)을 이용해 선반가공은 물론이고, 밀링에서 하는 가공까지 장비 한 대로 모든 기능을 수행하는 첨단제품. 5000rpm, 26kW의 좌/우 스핀들과 12각의 서보구동 하부 터렛과 15kW, 1만rpm의 B축 밀링스핀들, 24개의 CAM타입 공구매거진 등이 장착된 고도의 복합가공기다. 이 밖에 ‘ACE-HP5100’는 고속, 고정밀 컬럼이동형 수평형 머시닝센터로 주축회전 1만4000rpm, 22kW, BT40급 고속 가감속 빌트인 스핀들을 채택, 급속이송 분당 60m, 서보 구동방식의 공구매거진 & 자동공구 교환장치 교환시간을 1.0초로 해 비절삭 시간을 최소화했다.

◆인터뷰-최승철 사장

 “두산인프라코어는 한국 기계산업의 발전을 선도해 온 한국 최대 기계회사입니다. 고객만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구개발 투자 확대 및 고부가 첨단기술 제품 위주로 사업구조를 전환해 선진기업으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려고 합니다.”

 공작기계·자동화시스템에서만 5000억원 매출규모를 자랑하는 최승철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이 밝히는 포부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전시회에 모든 장비를 실가공함으로써 장비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과시하고 수주에 연결할 방침이다. 특히 해외 주요 딜러와 고객을 초청, 국내 공작기계의 차세대 기술력을 보여줌으로써 해외 수주와도 연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