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네트웍스(대표 이동범 http://www.geninetworks.com)는 6일 하드웨어 일체형 패치관리시스템(PMS) ‘지니안 NAC V1.5’를 출시했다.
지니안 NAC은 네트워크에 설치돼 각종 패치의 자동 배포는 물론 소프트웨어 미설치 PC에 대한 네트워크 접근 통제 기능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PC를 비롯해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장비들에 대한 자산을 관리한다. 네트워크 관리자는 지니안NAC을 통해 내부 네트워크에 불법적으로 연결된 유·무선 장비를 즉시 파악할 수 있다.
지니안NAC은 전용 하드웨어를 사용해 범용 운용체계를 사용하는 제품에 비해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하다.
기존 PMS솔루션은 패치를 배포할 때 네트워크 스위치를 미러링해 트래픽을 차단하는 방식을 사용하는데, 이러한 방식은 기존에 사용해오던 백본 설정 변경을 수반할 뿐만 아니라 스위치의 성능 저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지니안 NAC는 가상경로(virtual In-line) 기술을 이용해 스위치에서 트래픽을 미러링 하지 않고 일반 네트워크 포트에 연결해 설치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동범 지니네트웍스 사장은 “지니안 NAC는 하드웨어일체형으로 설치와 관리가 쉽고 복잡한 네트워크와 이동 사용자가 많은 환경에 적합하다”며 “출시와 동시에 상공회의소와 부산카톨릭대학교 등에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