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시스템즈코리아(대표 김형래)는 ‘BEA 아쿠아로직 서비스버스’를 기반으로 데이콤의 주문형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데이콤의 주문형 서비스시스템은 고객에게 ERP, CRM, 그룹웨어, SCM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조합형 웹서비스 형태로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웹 서비스화하고 이것을 서비스 통로역할을 하는 미들웨어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버스(ESB)’를 통해 사용자에게 원활하게 중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잇다.
데이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새로운 서비스 개발 시 기존 IT 자산의 재활용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이콤 측은 이번 시스템을 바탕으로 향후 웹 서비스화 된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네트워크 부문 등 전 사업 부문으로 확대 실시해 ‘SOA 기반 통합 시스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