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인증보안 및 LCD장비 전문업체 소프트포럼(대표 윤정수 http://www.softforum.com)은 계열사 등과 함께 100% 출자해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소프트포럼은 이날 설립한 미국법인을 통해 향후 소프트웨어사업과 LCD사업을 펼친다. 또 관계사들의 사업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허브 글로벌 네트워크도 구축한다. 미국법인의 총 자본금은 11억원이다.
소프트포럼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기존 암호 솔루션뿐 아니라 국내 유망 소프트웨어들의 판매와 구축, 유통을 진행한다. 또 성장 가능성이 큰 미국 현지 신규 소프트웨어를 발굴해 국내에 소개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미국 현지의 신기술과 인력을 접목해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국내외 시장을 함께 공략할 계획이다.
소프트포럼은 지난 2002년 일본 지사를 설립한 후 법인을 독립시켰으며 미국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정수 소프트포럼 사장은 “미국 법인을 통해 신규 LCD사업에 관련한 다양한 핵심 기술을 습득하고 신사업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