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수 롯데정보통신 사장이 13일 국가정보원에서 열린 산업보안 설명회에서 우리 기업의 첨단기술 보호실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0604/060414041819b.jpg)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는 13일 첨단기술 보호에 대한 민관 공조강화를 위해 ‘산업보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상업 2차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설명회에는 남상건 LG전자 부사장, 최종태 포스코 부사장,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사장 등 주요 기업 경영진과 조현정 벤처기업협회 회장, 송혜자 여성벤처협회 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국정원 산업기밀보호센터는 점차 국제화·대형화되고 있는 기술유출 수법에 대응하기 위해선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층의 관심과 지원이 꼭 필요하다며, 기업 스스로 기술보호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국정원은 지난 3월 전자·정보통신·생명공학 및 화학·기계산업 등 4개 분야 85개 기업체로 구성된 산업보안협의회를 구성, 국내외 산업보안 관련 정보자료를 지원하고 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