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시스(대표 최상규)가 복사·스캔·프린트 기능을 통합 지원하는 대형 디지털복합기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KIP3000 시리즈’는 복사 전용인 ‘KIP3000 C’, 복사와 프린트의 복합형 ‘KIP3000 CP’, 복사·프린트·스캔 기능을 결합한 ‘KIP3000 CPS’ 3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제품은 분당 2장 최대 A0 크기의 도면을 복사하고 A4에서 A0 크기의 출력물을 최다 999장까지 뽑을 수 있다. 또 일반 문서에서 대형 도면까지 다양한 문서를 스캔할 수 있는 스캐너를 탑재했다.
이 제품은 원도를 복사와 스캔시 실시간으로 미리 볼 수 있고 복사와 스캔을 위한 작업자의 이동이 필요 없어 공간을 절약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카이시스는 이번 제품 출시와 관련해 6월 20일까지 KIP3000 시리즈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노트북PC, 전문가용 라미네이터 등을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