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톤데이즈, 고출력 백색 LED용 가속수명 시험기 개발

포톤데이즈, 고출력 백색 LED용 가속수명 시험기 개발

 포톤데이즈(대표 안동훈 http://www.photondays.com)는 고출력 백색 LED용 평가 장비인 가속수명 시험기<사진>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고출력 백색 LED의 수명을 미리 예측하는 장비다. 상온에서 100℃에 이르는 환경에서 LED의 수명을 미리 검증, 제품 신뢰도를 높인다. 이 제품은 한 번에 36개의 LED를 동시에 검사할 수 있으며 온도와 시간 등 3종류의 측정 조건을 설정할 수 있다. 한 번에 테스트할 수 있는 LED는 수는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늘릴 수 있다.

안동훈 사장은 “최근 고출력 백색 LED가 LCD용 광원이나 교통신호, 일반조명 등으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정확한 수명예측이 필요하게 됐다”며 “고출력 LED의 경우 발열문제 등으로 범용 LED에 비해 높은 신뢰성이 필요한데 가속수명 시험기가 그 해답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톤데이즈는 최근 한국광기술원에 이 제품을 공급했으며 대만과 일본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설 방침이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