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트북PC에서 이제 DMB 수신은 기본’
지상파DMB 서비스에 힘입어 노트북PC에서도 DMB 기능이 기본으로 장착되고 있다. 주요 PC업체는 아예 중소 DMB업체와 손잡고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외장형 제품을 개발, 전용 패키지 상품을 내놓고 DMB 노트북PC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한국HP는 엠엔비티와 손잡고 DMB 수신기 패키지 상품을 내놓는다. 이미 엠엔비티는 초기 물량 5000대를 납품한 상태. 엠엔비티의 수신기는 한국정보공학 자회사 센트로닉스가 개발한 DMB 수신 칩을 탑재하고 있으며 USB 포트로 노트북PC와 연결해 지상파DBM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도시바코리아도 서화정보통신을 통해 DMB 수신기를 공급받아 패키지 상품을 개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 삼성전자도 엠브릿지와 공동으로 삼성 브랜드로 외장형 DMB 수신기를 개발해 공동 프로모션에 나섰고, LG전자도 유비브로와 손잡고 자체 전용 수신기를 개발해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는 등 DMB 수신기가 노트북PC의 기본 패키지 상품으로 점차 탑재되는 추세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PC업체 DMB 수신기업체
삼성전자 엠브릿지
LG전자 유비브로
한국HP 엠엔비티
도시바코리아 서화정보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