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 음악 CD를 만드는 작업이 한결 쉬워진다.
국내 최대 음악사이트 벅스(대표 김경남 http://www.bugs.co.kr)는 인터넷상에서 바로 CD를 제작하는 새로운 CD제작 서비스 ‘초간편 CD굽기’를 17일 선보였다.
‘초간편 CD굽기’는 별도의 파일 다운로드 과정 없이 온라인 상에서 곡을 선택해 ‘CD굽기’ 버튼만 클릭하면 자동으로 CD를 만들어주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음악 CD를 제작하기 위해 원하는 곡을 일일이 개인 PC로 내려받은 후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다. 또 ‘초간편 CD굽기’는 내가 원하는 이미지와 담고 싶은 메시지는 물론 노래 가사까지 넣어 간편하게 나만의 CD재킷을 제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벅스는 이와 함께 자신이 선곡한 곡으로 꾸민 CD를 보내고 싶은 사람에게 빠르게 배송해주는 ‘CD 제작 및 배송 대행서비스’도 제공해 바쁜 직장인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