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데이 2006]SOA의 모든 것 밝혀진다

티맥스소프트는 1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1500여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티맥스 데이 2006’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3월 개최됐던 ‘티맥스데이 2005’ 행사장면.
티맥스소프트는 1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1500여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티맥스 데이 2006’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3월 개최됐던 ‘티맥스데이 2005’ 행사장면.

 올해 컴퓨팅 업계 최대 화두인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의 구현 전략과 방법론, 실제 구현을 가능케 도와주는 핵심 솔루션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티맥스소프트(대표 김병국 http://www.tmax.co.kr)는 1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1500여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티맥스데이 2006’ 행사를 개최한다. 티맥스소프트는 ‘미래경영을 위한 IT 전략, 티맥스 소아웨어(Tmax SOAwar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SOA에 대한 전반적인 전략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토털 솔루션, SOA 구현 적용 사례 등을 발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SOA 지원을 잇달아 선언하고 있는 있는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티맥스소프트가 ‘SOA 기업’을 표방하며 이번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 앞으로 SOA 시장을 둘러싼 업체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실제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SOA시장에서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체와 경쟁하면서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이번 세미나 기조 강연은 박대연 티맥스소프트 연구개발(R&D) 센터장(한국과학기술원 교수)이 맡아 ‘SOA의 의미와 구체적 실현방안, SOA를 구성하는 제반 서비스 영역과 이를 구현할 솔루션의 핵심적 요건’ 등을 설명한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행사에서 SOA 지원을 위한 자사 제품을 잇달아 소개한다. 행사는 모두 3개 트랙으로 나뉘어 지며 총 9개 제품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에 소개되는 제품은 △비즈니스프로세스관리(BPM) 솔루션 ‘비즈마스터(BizMaster)’ △SOA기반 통합채널관리(MCI) 솔루션 ‘프로엠씨아이(ProMCI)’ △코어 서비스 구현을 위한 기반(Semi-Application)과 개발환경이 제공되는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솔루션 ‘프로프레임(ProFrame)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솔루션(RDBMS) 신 버전 ‘티베로(Tibero) 3.0’ △SOA를 지원하는 성능관리 솔루션 ‘시스마스터(SysMaster)가 각각 소개된다.

 또한 이날 신제품인 △비즈니스룰관리 솔루션(BRMS) ‘프로룰(ProRule)’ △SOA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X인터넷 솔루션 ‘프로웹(ProWeb)’ △메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관리(MMDBMS) 솔루션 ‘나노베이스(NanoBase)’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티맥스소프트는 이어 완벽한 웹서비스 완성을 위해 ‘EJB3.0’ ‘JWS 2.0’ 등 새로운 자바기술 표준 ‘Java EE 5’를 수용할 서비스플랫폼 ‘제우스6.0’도 미리 선보인다.

 김병국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미들웨어 국내 1위에 안주하지 않고 더 앞선 기술력과 다양한 솔루션 개발에 힘써 왔다”면서 “이번 티맥스데이는 선진 IT시스템과 소프트웨어 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SOA시장의 표준을 주도하는 국내 시장의 리더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 이외에도 제품 전시관을 별도로 둬 행사 참가자들이 각 솔루션 아키텍처의 설명과 시연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했다. 협력업체 한국HP와 인텔코리아도 최신 기술의 제품을 선보여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