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세브코리아(대표 크리스티앙 페미니에)가 세탁소의 다리미 원리를 응용한 신개념 다리미 ‘테팔 프로미닛(ProMinute)’ 스팀제너레이터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보일러 탱크의 강한 압력으로 스팀을 생성하기 때문에 일반 스팀다리미에 비해 스팀량이 3배 이상 많고, 주름을 완벽하고 깨끗하게 펴 주는 것이 특징. 다림질 시간도 기존 제품보다 25% 이상 빠르다.
500㎖ 물탱크에 물을 채우면 40분간 연속 다림질이 가능하며, 인체공학적으로 버튼이 설계돼 있어 다림질이 편리하다. 또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보관하고 편하고, 잠금장치가 돼 있어 안전성을 높였다.
그룹세브코리아는 “스팀 다리미는 유럽에서는 50% 이상 가정에서 사용할 정도로 성능을 입증받은 제품”이라며 “국내에서도 ‘프로미닛’ 출시를 계기로 스팀 다리미 시장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전국 백화점 테팔 매장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