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번호 안내 서비스를 하던 한국전화번호부가 온오프라인 생활전문 포털로 거듭난다.
한국전화번호부(대표 이택상)는 17일 자사의 아이슈퍼페이지(http://www.isuperpage.co.kr)에 신개념의 지역 정보를 선보이며 생활전문 포털사이트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아이슈퍼페이지는 한국전화번호부의 전국 500여 인력이 2년여 동안 업체를 직접 방문 수집한 실제정보(위치, 취급상품·서비스업체 소개, 이미지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의 상호와 업종 검색이 가능하도록 꾸며졌다. 이와 함께 기업들이 취급하는 세부상품 및 서비스까지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검색한 기업의 위치 및 세부 설명정보, 이미지 등도 미니홈피 형식으로 체계적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박종대 IT사업센터장은 “한국전화번호부의 40여년 간 경험과 역량을 모아 국민 생활에 필요한 지역 관련 서비스 표준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