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원장 김승규)은 20일 제 2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 박은수)과 함께 ‘1일 안보체험 및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국정원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장애인직업훈련생 60여 명과 공단 직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대회를 개최한다.
두 기관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훈련생의 사회경험 확대는 물론 국정원 관계자들과 장애우의 권익 향상 방안을 협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승규 원장 부임 후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선진 정보기관’과 ‘국민과 함께하는 정보기관상’을 구현하기 위한 국정원의 노력이다.
장애우들은 19일 안보전시관 관람과 산업보안활동 체험 등 국정원의 주요 활동에 대한 체험과 함께 국정원 봉사동아리인 ‘양지 나눔회’ 회원들과 한마음 걷기대회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인기만화가인 이현세 씨와 황미나 씨가 무료 캐릭터 사인회를 열어 장애우 훈련생들의 직업적 자립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