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타이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윈디소프트가 열림커뮤니케이션을 전략적 파트너로 선택했다.
윈디소프트(대표 이한창)는 열림커뮤니케이션(대표 방갑용)이 개발중인 퓨전 캐쥬얼 슈팅게임 ‘큐이’의 전세계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윈디소프트는 ‘큐이’의 국내외 퍼블리싱 및 마케팅·홍보를 포함한 게임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맡아 진행하게된다. 온라인네트워크게임 ‘얍카’ 개발사로 유명한 열림커뮤니케이션은 이번 윈디소프트와의 제휴로 보다 안정적이 환경에서 ‘큐이’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양사의 결합은 이미 ‘겟엠프드’로 메이저 게임업체 대열에 올라선 윈디소프트와 오랜 개발 경험으로 색다른 게임세계를 창출해 온 대표적 개발사의 합작이라는 점에서 업계에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윈디는 이번 ‘큐이’ 확보로 기존 레이싱, 액션, 슈팅에 이어 또 하나의 새로운 장르를 라인업에 추가하게 됐다.
‘큐이`는 오는 7월중 윈디소프트가 오픈하는 게임포털사이트 ‘윈디존(http://www.windyzone.com)’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