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대(이하 ICU, 총장 허운나 http://www.icu.ac.kr)는 17일 ICU연구동에서 전상우 특허청장과 이범호 전기전자심사본부장, 이혁재 ICU 전파교육연구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허청 심사관 IT신기술 교육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교육센터는 이날부터 특허청 심사관을 대상으로 유비쿼터스, 홈 네트워크, DMB, 광대역 CDMA 등 첨단 IT신기술 분야별로 매년 20∼30개의 교육과정을 개발, 운용할 계획이다.
특허청이 ICU를 교육 주관기관으로 선정한 ‘IT신기술 교육사업’은 IT관련 기술의 급속한 발전추세에 맞춰 특허 심사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심사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5년간 약 30억 원을 투입하는 교육 프로젝트다.
허운나 ICU 총장은 “IT 신기술 분야에 대한 권리확보와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우리나라 IT는 물론 지식기반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