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 http://www.inca.co.kr)은 18일 일본테크노블러드(대표 최수근)를 통해 일본에 ‘온라인게임 해킹 신고센터(http://www.gameguard.jp)’를 개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게임 이용자들이 온라인게임 해킹 신고센터에 해킹정보에 대해 신고하면 잉카인터넷이 이를 분석해 각 게임 운영사에 통보 및 대응하는 구조다.
잉카인터넷은 센터에 신고된 내용을 게임보안솔루션 ‘엔프로텍트 게임가드’ 업데이트 목록에 추가해 최적의 온라인게임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회사는 이 센터를 통해 일본 기관과 기업에 보안 관련 정보와 통계 자료 등을 제공해 일본 최초의 온라인게임 전문 보안 조사 대책기관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주영흠 잉카인터넷 사장은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은 최근 폭발적으로 성장했으나 보안 장치나 인식이 턱없이 부족하고, 게임 이용자의 정보 유출과 해킹이 무방비 상태”라며 “센터를 통해 좀더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