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메일뿐 아니라 휴대전화·팩스·인터넷 게시판 등의 불법 스팸을 쉽고 간단하게 신고할 수 있게 됐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원장 이홍섭)은 불법 스팸 신고 프로그램 ‘스팸캅’을 개발,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e메일의 경우 이용자가 스팸 메일 원본을 PC에 저장한 후 다시 프로그램에 첨부하지 않고도 클릭 한 번에 e메일 클라이언트에서 곧바로 증거 자료를 자동으로 첨부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MS) 아웃룩 계열의 모든 버전에서 가능하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진흥원 불법스팸대응센터 홈페이지(http://www.spamcop.or.kr)와 네이버·네이트·야후코리아 등 국내 주요 포털을 통해 20일부터 배포된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