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 중의 하나인 ‘이브로쉐’가 매출· 고객· 주문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영업관리 시스템·사진을 구축했다.
아스템즈(대표 박계영)는 23일 롯데쇼핑과 이브로쉐 영업 관리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해 지난달 말 시스템 개발을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브로쉐는 식물성 화장품 선두 브랜드로 본사가 위치한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등 전 세계 1500여 곳에 오프라인 매장을 두고 있다.
이번에 아스템즈가 구축한 영업관리시스템은 웹 포스(POS)를 기반으로 복잡한 데이터 서버 접속 단계를 클릭 한 번으로 간소화해 매장에서 신속한 고객 정보 조회와 분석이 가능하다. 또 매출과 고객 정보를 실시간 데이터 전송으로 웹 정보시스템에서 통합 구현해 롯데쇼핑과 이브로쉐 매장 끼리 실시간으로 매출과 고객·재고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이 회사 박계영 사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코스메틱 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웹 포스 시스템을 기반한 통합 유통정보시스템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