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킨 휴대폰 이벤트 개최

삼성, 스킨 휴대폰 이벤트 개최

 삼성전자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13.8㎜ 두께의 슬림 슬라이드폰 ‘스킨’ 출시에 맞춰 얼리어답터와 프리미엄 고객을 겨냥한 타깃 마케팅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4일부터 한 달간 국내 최대 온라인 휴대폰 사이트 세티즌(www.cetizen.com)과 ‘Why Skin?’ 이벤트를 개최하고,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인 메르세데스-벤츠와도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Why Skin?’ 이벤트는 ‘왜 스킨(Skin)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는지’를 주제로 스킨 사용자가 체험기와 함께 직접 찍은 ‘스킨’ 사진 등을 올리면 우수작을 선정해 애니콜의 최신폰 등 경품을 증정한다. 또 삼성과 벤츠는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2006 부산모터쇼’ 기간에 최상급 신모델 S600L 차량과 ‘스킨’을 공동 전시하고 폰과 차량 간 블루투스 연동을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지난주에 출시된 ‘스킨(SCH-V890/SPH-V8900)’은 패션에 민감하고 자기 개성이 강한 트렌드 리더를 겨냥한 삼성전자의 초슬림 슬라이드폰 야심작으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에 감성적이며 세련된 디자인을 채택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