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와 카타르가 에너지·자원 분야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산업자원부는 23, 24일 양일간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중인 국제에너지포럼(IEF)을 통해 카타르와 ‘한-카타르 자원협력약정’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원걸 산자부차관은 알아티야 산업에너지부장관·이브라힘 라스가스 부회장 등 카타르측 주요 인사를 만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산자부는 카타르가 현재 연 2700만톤 규모의 LNG 생산규모를 2010년까지 연간 7700만톤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며 우리가 요청할 경우 증산량 중 일부를 경쟁력있는 조건으로 우리나라에 우선 공급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