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E3서 대작게임 아이온 첫선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http://www.ncsoft.com)는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게임쇼 E3에서 ‘아이온(AION)’을 비롯한 다양한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온은 한국 개발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있는 게임으로는 리니지II 이후 처음으로 공개되는 대작 MMO 게임으로 게이머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E3에서는 플레이 가능한 버전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더 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001년 E3 참가를 통해 본격적으로 북미 시장에 진출, 올해로 북미 비즈니스 5년째를 맞는 엔씨소프트는 컨벤션 센터 사우스홀에 지난 해에 이어 대규모 단독 부스로 참가한다. 아이온 외에도 ‘던전러너’, ‘타뷸라라사’ 등의 신작 게임이 플레이 가능한 버전으로 공개되며 ‘길드워 챕터2’, ‘오토어썰트’, ‘엑스틸’ 등도 새롭게 업데이트된 내용과 새로운 동영상을 공개한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