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품질관리 인증 전문센터 설립

데이터품질관리 인증 전문센터 설립

 데이터 품질관리인증과 개선을 지원하는 전문센터가 설립됐다.

한국DB진흥센터는 25일 센터 부설로 ‘데이터 품질관리인증센터(센터장 원영희, 이하 인증센터)’를 설립하고 오는 7월부터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품질관리 인증 사업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또 같은 날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인증센터 설립기념 간담회를 개최하고 오해석 경원대 부총장, 조영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 유춘번 연세대 교수를 인증센터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인증센터는 아이티플러스가 개발한 DB품질진단툴 ‘DQ마이너’를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내부의 데이터 품질관리 역량과 수행 능력을 평가해 해당 기업의 데이터 품질관리 성숙 수준을 인증해준다. 또 데이터 품질관리 전문 컨설팅 업체에 대한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전문 심사원 양성도 계획 중이다.

원영희 센터장은 “정보시스템의 통합·연계가 보편화되면서 데이터 품질 문제가 표면화되고 기업들의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마련도 시급해졌다”며 “업계와 기관이 고품질의 데이터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