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국내 최초로 모바일 홈쇼핑을 구현했다.
현대홈쇼핑(대표 홍성원)은 SK텔레콤의 무선인터넷망인 네이트에서 동영상으로 상품을 둘러본 뒤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H몰’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바일 H몰’은 지금까지 문자와 간단한 이미지만으로 상품정보를 전달하던 것과 달리 동영상을 통해 상품 정보를 상세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상품을 구매하면 통신요금을 SK텔레콤이 부담해 통신료 부담을 크게 줄였다고 현대홈쇼핑은 덧붙였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오픈을 기념해 버버리 핸드백(11만9000원), 베르사체 선글라스(6만9000원), 엘리프리 브라팬티(9만9000원) 등 히트상품 112개를 특가에 판매하고 추가 5∼1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