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콤(대표 이정식)의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 가입자가 27일 5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서비스 시작 이후 7개월여 만으로 국내 초고속인터넷 부문에서는 최단기간 기록이다.
파워콤은 매월 7만∼8만명의 가입자를 꾸준히 확보하고 있어 연내 목표인 가입자 100만명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워콤은 이날 현재 54만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모회사인 데이콤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18만여명(3월 말 기준)을 포함하면 전체 가입자 수는 70만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한편 파워콤은 현재 400만 가구인 아파트 커버리지를 연말까지 600만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을 비롯해 앞으로 △‘고객 민원 선처리 시스템’ 강화 △고객 자체 장애진단법 배포 △품질관리시스템 가동 △대리점 삼진아웃제 △고객 정보보호 강화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극대화해 나가기로 했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