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사상 최대 실적 달성

네오위즈(대표 박진환)가 ‘스페셜포스’의 대박 행진에 힘입어 지난 1분기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네오위즈(대표 박진환)는 지난 1분기에 매출 352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5%, 영업이익은 26% 상승한 것이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3%, 영업이익은 무려 316% 성장한 수치이다.

네오위즈는 사상 최대의 실적 달성과 함께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영업 이익 100억원대 시대를 여는 그야말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매출을 분야별로 보면 웹보드 게임이 167억원으로 48% 가량 차지하고, ‘스페셜포스’ 등 퍼블리싱 게임 매출이 150억원(42%), 세이클럽 24억 원(7%), 광고 10억 원(3%) 등이다. 네오위즈측은 “지난 18일 오픈한 송재경사단의 신작 레이싱게임 ‘XL1’이 순항을 하고 있고 EA의 ‘피피온라인’ 등 10여종의 기대작들이 대기중이어서 2분기이후도 고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승현기자 mozir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