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박형규)는 미드레인지급 ‘프라임퀘스트 420’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텔 아이테니엄 기반 고가용성 서버로 최대 8웨이까지 확장 가능하다. 이에 따라 한국후지쯔는 인텔 아이테니엄 기반 서버 모델을 8웨이급 미드레인지에서 32웨이급 하이엔드까지 모두 갖추게 됐다.
프라임퀘스트420은 프라임퀘스트 440·480 등과 마찬가지로, 후지쯔의 독자적 아키텍처인 이중화 아키텍처 ‘듀얼 싱크 시스템 아키텍처’를 채택하고 있으며 시스템 미러 기능과 유연한 입출력 등도 그대로 지원한다. 파티셔닝도 최대 2개까지 가능하다.
박형규 한국후지쯔 대표는 “프라임퀘스트 420은 고성능 인텔 아이테니엄 2 프로세서와 슈퍼컴퓨터, 메인프레임, 유닉스 서버 개발로 축적된 후지쯔의 앞선 기술력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고신뢰, 고가용성 서버”라면서 “특히 중소형 용량의 핵심 업무에서 사용되는 리눅스와 윈도 기반 서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