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디자이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영혜 디자인하우스 사장<사진>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디자인 산업 활성화를 위해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표방한 ‘DDB(Design & Designer Business)’를 발족한다고 2일 밝혔다. DDB는 디자인하우스를 중심으로 아이덴티티 디자인, 제품 디자인, 공간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디자인 회사 60개와 디자이너 64명이 모인 일종의 커뮤니티다. DDB의 대표적인 참여 디자이너로는 교보생명 CI 디자인으로 유명한 디자인파크의 김 현, 소주 ‘처음처럼’을 디자인한 크로스 포인트의 손혜원, 공기청정기 `청풍무구`를 디자인한 코다스 디자인의 이유섭 등이 있다.

 DDB는 첫 프로젝트로 ‘디자인 소비시대­-디자人을 만나다’ 사진전을 청담동 트리아드 뉴미디어 갤러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 전시와 함께 ‘DDB 온라인 사이트(http://ddb.design.co.kr)’을 오픈하고 자유로운 정보 교류의 장도 마련키로 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